식품안전나라에 우본 한우 양곰탕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회수·판매중지 대상에 올랐으므로, 축산물 국물 제품을 들여오거나 만드는 사업장은 보유 재고와 입고 기록을 먼저 대조하는 편이 낫습니다.
발표에서 확인되는 내용
이번 건은 2026년 9월 30일 식품안전나라 회수·판매중지 정보로 게시됐고, 등록 시각은 2026년 9월 29일입니다. 공개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 우본 한우 양곰탕이며, 포장 단위는 550g이고 식품 분류는 축산물입니다.
- 제조사 — 주식회사 에스케이디 에프엔에이치이며, 소재지는 경기도 양주시입니다.
- 식별 정보 — 바코드는 8800341070043, 품목제조보고번호는 202603750492로 표시돼 있습니다.
- 날짜 — 제조일자는 2026년 8월 31일, 소비기한은 2027년 8월 30일입니다.
- 사유와 등급 —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이며 회수 등급은 3등급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
수집된 자료에는 회수 방법, 검사를 수행한 기관, 부적합이 확인된 경위, 같은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까지 대상에 포함되는지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제조일자 한 건만 문제라고 단정하거나, 반대로 전 제품이 대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제조사나 공급처의 회수 통보, 관할 기관의 추가 공지로 대상 범위가 확정되는지 확인합니다. 회수 등급에 따라 요구되는 조치와 보고 절차도 공식 기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통·급식 사업장이 먼저 볼 것
재고 대조와 격리
제품명만으로 찾으면 비슷한 이름의 곰탕 제품과 섞일 수 있습니다. 바코드, 제조일자, 소비기한, 포장 단위 네 가지를 함께 맞춰 보는 편이 오류가 적습니다. 일치하는 재고가 있으면 판매나 조리에 쓰이지 않도록 구역을 나누고 회수 대상이라는 표시를 붙여 둡니다. 이미 조리에 사용했다면 언제, 어느 식단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이후 문의에 답할 수 있습니다.
공급처 확인
직접 거래가 아니라 도매나 식자재 업체를 거쳐 들어왔다면, 공급처가 회수 통보를 받았는지와 반품·교환 경로를 어떻게 안내하는지 확인합니다. 통보를 기다리기보다 공개 목록을 보고 먼저 문의하는 편이 대응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제조 사업장이 자기 공정을 돌아볼 대목
이번 발표는 부적합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특정 공정을 원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비슷한 국물류를 만드는 곳이라면 스스로 점검해 볼 지점은 있습니다.
- 가열 공정 — 설정한 가열 조건이 실제 배치마다 지켜졌는지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봅니다.
- 가열 이후 단계 — 냉각, 충전, 포장 과정에서 손이나 도구, 용기를 통한 교차오염 가능성을 따져 봅니다.
- 원료 전처리 — 양 같은 부산물 원료의 세척과 보관 기준이 작업자별로 다르게 운영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자가품질검사 — 미생물 항목의 검사 결과가 경계선 근처에서 반복되지 않았는지 추세를 살펴봅니다.
최근 회수 목록에서 보이는 흐름
같은 시기 식품안전나라 목록에 오른 다른 회수 건과 나란히 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 분류 | 사유 | 등급 |
|---|---|---|---|
| 우본 한우 양곰탕 | 축산물 |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 | 3등급 |
| 봉피양 냉면육수 | 축산물 |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 3등급 |
| 반하다(愛) 들기름 | 가공식품 | 벤조피렌 기준 규격 부적합 | 1등급 |
| 냉동자숙이집트콩 | 가공식품 | 잔류농약(피페로닐부톡사이드) 기준 규격 부적합 | 2등급 |
| 시래기 | 농산물 | 잔류농약 기준초과 | 2등급 |
축산물 액상 제품 두 건이 모두 미생물 항목으로 회수된 점이 눈에 띕니다. 국물이나 육수를 반제품으로 들여와 쓰는 외식·급식 현장이라면 이런 품목의 입고 검수 기준을 다시 살펴볼 만합니다.
기록과 절차에서 손볼 부분
회수 대응의 속도는 입고 기록에 무엇이 남아 있느냐에 크게 좌우됩니다. 입고 대장에 제품명과 수량만 적고 제조일자나 바코드를 남기지 않는다면 대조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회수 건을 보면 회수 방법으로 유선, 문자, 메일 통보가 쓰였는데, 사업장에서 이런 연락을 받을 담당자와 연락처가 최신으로 관리되는지도 확인합니다. 제조 사업장이라면 출고 기록으로 거래처를 곧바로 뽑을 수 있는지 모의 회수로 점검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회수 대상 범위, 등급별 조치, 보고 절차 같은 요구사항은 제도와 업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대응 전에는 식품안전나라와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 관할 기관의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